6월 사진 정리


사진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다.

본 블로그에는 사진을 아카이브하기 위한 용도로 ‘갤러리’ 항목이 있다. 그런데 사진이 늘어날수록 해당 페이지가 로딩이 점점 느려지는 이슈가 있어, 사진 저장용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했다. 아직 부끄러워서 어디 얘기는 안했지만 차츰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란다 ㅎㅎ. 아래는 그 계정의 첫 게시물이다. Sony ZV-E10 개시 첫날 찍은 사진 중 제일 맘에 드는 걸로 픽했다. 이 사진에 담긴 카메라도 언젠가 수리해서 쓸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인스타 초보라 어떻게 해야 계정이 흥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하루에 포스트 하나 정도는 올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보겠다.


살기 좋은 도시 노원

아직 계절학기도 있고 할일이 많아서 멀리는 못나가고 동네에서만 찍고 있다. 인스타 계정에 올릴 사진을 만들어내야 하다보니 근처의 멋진 스팟들을 찾아다니고 있는데, 평소에 지나치던 곳도 한번 더 돌아보게 되는 건 사진이라는 취미의 큰 장점인 것 같다.